1년도 넘는 기간이었다!
기나긴 크립토 윈터를 깨부수는 신호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도미는 54.5%를 터치했고 알트들은 순환해서 펌핑하고 있다.
코인판에 처음 입문한 17년에는 블록체인이 뭔지 겨우 알기 시작했고 단순 헤프닝으로 끝나는 일인줄 알았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21년은 나에게 상승장과 하락장, 그리고 너무나도 지루한 횡보를 경험시켜주었고 덕분에 많이 배웠다.
워뇨띠가 이야기하기로는 "한국의 20대 청년이 본인과 같은 커리어를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는데 이젠 나도 이해가 된다. 아마 내가 그렇게 성공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이 코인판을 다신 쳐다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장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17년의 메이저장, 21년의 말도 안되는 알트장, 이 모든 것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해서"
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새로운 불장이 찾아온다면 그 역시 나는 예상하지 못하는 시장이겠지만 예상하겠다는 생각은 안하니 최소한 과거의 나보다는 괜찮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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