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야가 매우 좁은 사람이다.
2017년 비트코인 대란 때 사람들이 뭘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았다는 이야기들만 듣고 매매를 통한 졸업만 생각했다.
나름 비트코인 백서나 다른 코인들의 구조를 파악하려고는 했지만 결국 가격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간단한 정보만 파악하고 차트를 보려고 했다.
피보나치나 엘리엇 파동과 같은 차트를 보는 이론을 탐구하다보니 결국 이것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매로 돈을 번 사람들은 극단적인 절제력과 변동성을 이용한 기계적인 매매로 돈을 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에 맞게 움직이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생태계는 단순하게 디지털 쓰레기를 찍어내는 그런 곳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나름의 구조도 있고 규칙도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좀 더 깊은 세상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2017년 알트갤러리 사람들은 그런 세상에서 많은 졸업자를 만들었다.
해당 구조를 알고 있다면 갈라 해킹이나 루나 폰지 사태에서 큰 돈을 벌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나는 매번 피드백만 하는 사람이었지 해당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피드백들은 크게 의미가 없었던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피드백이라는 것은 다음 시도에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인데 다음 시도가 없다면 피드백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이런 피드백을 유의미하게 만들기 위해, 좀 더 시야를 넓히기 위해 해당 생태계를 좀 제대로 알아볼까 싶다.
우선 지금은 내가 아는 것이 너무나도 없으므로 텔레그램에서 고수들 방에 들어왔다!
한 5개 정도 들어왔는데 당분간은 해당 방에서 하는 말들을 알아듣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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