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2021년 1월 31일로 돌아가야만 할 것 같다.
그 날은 업비트 btc마켓에서의 엄청난 펌핑이 있는 날이었고 그 중 비트토큰이라는 친구는 순간적으로 저점대비 5060%를 터치하는, 내가 본 코인 중 가장 엄청난 코인이었다.
그 당시 너무 충격이었기에 나는 그 원인, 혹은 조짐을 확인하기 위해 그 당시 btc마켓에서 펌핑을 한 친구들의 특징을 찾아보고자 했다.
이는 그 당시 메모로 시총과 펌핑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시총이 작다고 무조건 쉽게 펌핑할 수 있고 시총이 크다고 펌핑하기 어렵다는 논리는 적용될 수 없지만 순식간에 펌핑되는 코인들은 대부분 시총이 작은 편에 속했다.
당시 스크린샷인데 이후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기억으로 대체한다
1. 순식간에 5060% 상승 후 일정 부분 하락하였다.
-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매우 순식간이었다.
2. 이후 3일 간 거래량이 줄어들며 음봉이 찍혔다.
3. 4일 째 되는 날 약 100%를 능가하는 상승이 생겼다.
당시의 나는 군대였고 내 생각을 공유해주던 하사 친구가 있었는데 이것으로 시드 펌핑을 하고 그 주 주말에 족발을 사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1. 시가 총액이 작은 코인에 대해서
2. 충분한 매집 이후에
3. 펌핑이 일어난 직후 충분한 되돌림 이후에
작은 펌핑 하나 정도는 생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던 그 때에 하나의 코인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엔케이엔(NKN)
11월 3일 NKN은 하루만에 약 85%의 상승분을 만들어냈다. 물론 그 주에 마스크 네트워크나 알위브같은 web 3.0 메타가 유행하긴 했지만 NKN은 메타의 유행보다는 설거지로 유명한 코인이기에 상당 시간 매집 이후 일시적 펌핑일 가능성에 염두해두는 중이다.
또한 코인마켓캡 검색 결과, NKN의 시총은 현재 1000억 정도로 코인 시장에서 덩치가 작은 편에 속하기도 한다. 즉, 펌핑을 하기 위한 조건을 만족한다.
그 당시와 현재의 코인시장 규모가 크게 차이가 난다면 당시의 시총과 현재의 시총을 비교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겠지만 현재 코인시장의 전체 규모는 그 당시와 동일한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으로 똑같다.
그리고 이것은 기분 탓일 가능성도 있지만 11월 5일부터 NKN의 차트를 유심히 지켜본 결과 상승하는 힘은 거의 없는 수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가격을 내리고자 물량을 던져서인지 하락에 거래량은 거의 안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가격대가 $0.102 ~ $0.107 언저리에 닿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쭉 오르거나 힘을 받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결과는 당연히 까봐야 알겠고 세력의 마음에 달려있겠지만 지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펌핑 전 매집을 해두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의 모습들이 매집이 아닐 수도 있고 매집이라고 하더라도 이 매집이 먼 미래의 펌핑을 위한 매집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0.1달러 언저리에서의 매집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5월~7월까지의 매집을 통한 7, 8월 3번의 설거지가 있었고 8월 이후에는 꾸준한 매집만 해왔기에 머지 않은 미래에 NKN에서 피뢰침이 몇개 꽂혀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을 해본다.
거기에 21년 2월과 같은 불장 초입에서의 같은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정말 폭발적인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1월 7일 23:21 바이낸스 선물기준 현재가 $0.105
11월 3일의 상승분이 85%였고 몸통이 61%였던 것으로 보아 3일 이내의 펌핑이라면 약펌핑으로 고려해 당시 힘의 절반 정도로 고려한 뒤 약 40% 상승 이후 몸통은 30% 정도로 유지, 즉, $0.14를 목표로 매매를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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