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다양한 시나리오(22.11.08)

Meganpark 2022. 11. 9. 00:08

비극의 시작일지도 모르는 FTX발 악재가 터졌다.

FTT의 22달러 방어는 결국 실패했고 FTT의 방어를 위한 SOL의 매도는 그냥 충분한 역할을 했다기보다 그저 하락만 했을 뿐이고 21k 돌파하면서 상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19.3k를 터치하고 20k로 복귀조차 못하는 중이다.

원래 생각하던 시나리오는 

1. 비트코인은 상방 혹은 어느 정도 횡보를 해주는 느낌에서

2. Web 3.0 메타의 반등

3. NKN의 일정부분 되돌림 이후 한 번의 큰 펌핑

이었지만 모든 코인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0.102 ~ $0.105 매집이 아닌 $0.098 언저리에서의 매집으로 바뀐 느낌이었다.

 

그래서 원래는 길어봤자 3일이라고 생각했던 펌핑이 이후로 좀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시나리오>

현재 NKN은 고점대비 40% 하락하였고 펌핑 시작점과 고점을 기준으로 현재 위치는 786 수준 아래에 있는 상황이다.(11.08 23:36기준) 786에는 반등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고 거기에서 추가매수를 하였으나 생각보다 하락은 강했고 그 위치 대비 거의 8%나 빠졌으니 완전히 틀린 예상이었다고 봐야할 것 같다. 하지만 내릴 때는 거래량 없이, 종종 거래량이 엄청 많이 터지는 양봉의 출현으로 매집은 여전히 관측되었다. 이 때 펌핑의 시작 점인 $0.87 언저리까지 내린다면 그 위에서의 매집이 일종의 시체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굳이 다시 원상 복귀를 시킬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즉, 정말 빠른 시일 내에 펌핑을 해주거나, 현재 가격을 오랜 시간 지켜주며 매집을 다시 한 다음에 펌핑해주는 시나리오가 첫번째인데 전체적인 시장의 상황이 하락이라 그대로 두면 매집한 주체들도 물리게 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 예측이 되어 현재 가격인 $0.095 언저리에서 펌핑을 한다면 머지 않아서 가격분출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두번째 시나리오>

위에서 매집을 하긴 했지만 가만히 두면 더욱 싼 가격에서 매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이 되니 오랜 시간을 두고 매집을 한 뒤 근래 있었던 펌핑 그 이상으로 올리는 그림이 있다(최근 대부분의 펌핑이 $0.16부근이었기에 그의 한참 이상으로 넘어가면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가격?).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오랜 시간의 매집이 진행이 되어야할 것 같고 그 동안의 시장이 어떻게 형성될지 모르기에 매집하는 주체 입장에서도 큰 리스크를 짊어지는 그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성적으로 보았을 때나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나 현재같은 하락추세에서는 펌핑하는 코인이 너무나도 적기에 두번째 시나리오가 옳다고 생각하지만 매집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주 보였던 것 같아 의심스럽기도하고 개인적으로 나름의 미니 상승장이었기에 이대로 끝나기엔 너무 아쉽지 않나... 이렇게 끝나기엔 매집한 세력들이 남는 것이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성적인 측면보다는 감성적인 측면에서 한 번의 반등을 기원해본다.

 

 

과거 발견한 상승 채널이었는데 두 저점이 너무나도 의미 있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약했던 것인지 조금의 저항도 없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상승 채널로의 역할은 못했으며 저 채널의 하단 부분 역시 저항의 역할을 못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대로 쭉 하락한다면 목적지는 18k 아래가 될 것 같아서 너무 두렵다. 정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포 관망을 한다면 최소한 지지 않을테니 무포를 추천한다.

비트야 아프지 말고 짱펑이랑 뽀글이도 친하게 지내렴~

 

-----22.11.09 00:38 수정-----

7월 이후 급격한 상승들이 미래를 위한 꾸준한 매집일 가능성도 생각이 났다.

일종의 매집봉으로 역할한 것이 아닐까...

대충 그러면 내년 이 맘때에는 올라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게 본다면 모든 그림들이 합리적이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22.11.09 01:17 수정-----

하나의 트윗이 올라왔다

짱펑이랑 뽀글이보고 친하게 지내라고 한 30분 뒤 기가 막히게 화해빔을 쏴버렸다. 평소에 누군가가 나를 관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주변에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것조차 관찰을 한 것인지 참.... 좋게 생각해야겠다.

아까의 채널은 무의미한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하나의 상승에 대한 저항으로 작용을 해버렸다.

이대로 횡보하는 그림이 될 수 있을지, 방향은 진짜 너무 어려워진 것 같고 원하는 방향을 적어두면 괜히 반대로 갈 것 같으니 이만 줄여야겠다.